왕실 소식통 "치료 중 사소한 장애물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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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니
댓글 0건 조회 130회 작성일 25-03-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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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상단노출업체 왕실 소식통 "치료 중 사소한 장애물일 뿐"지난해 암 진단... 올해까지 치료받을 계획내달 이탈리아 국빈 방문은 예정대로 소화찰스 3세 영국 국왕이 2023년 5월 6일 대관식 직후 진행된 왕립 공군 에어쇼를 관람한 후 버킹엄궁 발코니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찰스 3세(76) 영국 국왕이 암 치료 부작용으로 27일(현지시간) 병원에 잠시 입원했다고 버킹엄궁이 밝혔다.영국 B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찰스 3세는 병원에서 짧게 치료받은 뒤 거처인 런던 클래런스 하우스로 돌아갔다. 버킹엄궁은 "국왕이 항암 치료 중 일시적 부작용을 겪어 병원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증상, 병세 등 구체적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BBC는 "국왕 보좌관들은 구급차가 아닌 차를 타고 런던 중심부에 있는 클리닉 병원으로 갔다"며 위중한 상황은 아니었던 걸로 분석했다. 왕실 소식통도 이번 일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도중 마주친 가장 사소한 장애물"이라고 평했다.찰스 3세는 지난해 3월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받다가 암 진단을 받았다. 당시 버킹엄궁은 전립선암은 아니라는 사실만 알렸을 뿐, 국왕의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정확한 병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찰스 3세는 한 달 뒤 공무에 복귀했고, 그해 12월 버킹엄궁은 "국왕의 치료가 긍정적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입원 여파로 찰스 3세의 일정은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됐다. 버킹엄궁은 "국왕이 병원에서 돌아온 후 서재에서 국정 관련 서류를 보고 전화를 거는 등 일상적 업무를 보고 있지만, 의학적 조언에 따라 28일 예정된 일정 4개는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왕이 일정에 참석하지 못해 매우 실망하고 있고 적절한 시기에 일정이 재조정되길 희망하고 있다"며 "방문 계획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모든 사람에게 깊은 사과를 전한다"고 했다. 앞서 찰스 3세는 27일 외국 대사 3명을 접견하려던 계획도 취소했다.왕실 소식통은 찰스 3세와 커밀라 왕비가 다음 달 이탈리아 국빈 방문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왕 부부는 당초 4월 7~10일 이탈리아와 바티칸을 방문하면서 8일엔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날 계획을 세웠다가, 교황이 폐렴 증세로 장기 입원했다 최근 퇴원한 사정을 감안해 바티칸 방문은 연기하겠다고 지난 25일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탈리아 국빈 방문은 변경된 일정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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